늙어가는징조
복떡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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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.03.11 03:06
늙어가는징조
이런 게 늙어가는 징조다…
-지하철에서 자리를 양보받을 때가 있다.
-여전히 여자 꽁무니를 따라다니지만 왜 그렇게 하고 있는 것인지 생각나지 않는다.
-낭만적인 무드를 살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경제적 이유에서 전등을 끈다.
-젊은 여자들만 보면 다 예뻐 보인다.
-문제의 답을 죄다 알고 있지만 아무도 질문을 해오지 않는다.
-신문에서 즐겨 읽는 게 ‘30년 전 오늘…’이다.
-집 안에 빈 공간이 너무 많지만 약품 캐비닛에는 여유 공간이 없다.
-공공장소에서 뭘 먹으면서 다니는 사람들 보는 것이 영 불쾌하다.
-길가에서 진하게 키스하는 남녀를 보면 불쾌하다.
-화장을 진하게 한 10대들을 보면 언짢아진다.
-지하철에서 자리를 양보받을 때가 있다.
-여전히 여자 꽁무니를 따라다니지만 왜 그렇게 하고 있는 것인지 생각나지 않는다.
-낭만적인 무드를 살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경제적 이유에서 전등을 끈다.
-젊은 여자들만 보면 다 예뻐 보인다.
-문제의 답을 죄다 알고 있지만 아무도 질문을 해오지 않는다.
-신문에서 즐겨 읽는 게 ‘30년 전 오늘…’이다.
-집 안에 빈 공간이 너무 많지만 약품 캐비닛에는 여유 공간이 없다.
-공공장소에서 뭘 먹으면서 다니는 사람들 보는 것이 영 불쾌하다.
-길가에서 진하게 키스하는 남녀를 보면 불쾌하다.
-화장을 진하게 한 10대들을 보면 언짢아진다.